경찰,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금괴 추가 확보 위해 압수수색 <br />조금 전 직원 이 모 씨 아버지·여동생 집 전격 압수수색 <br />이미 확보한 금괴 외에 못 찾은 금괴 354kg 확보 시도<br /><br /> <br />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자금 담당 이 모 씨가 소유했던 건물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가 빼돌렸던 금괴 가운데, 아직 못 찾은 354kg, 280억여 원어치 행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경기 파주시 목동동 한 근린생활시설 건물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에 있는 건물을 비롯해 인근 건물 여러 채를 조금 전 저녁 8시쯤부터 경찰이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란 플라스틱 상자를 들고 경찰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동생 부부가 소유하고 있고, 여동생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건물 꼭대기 층에 동생 부부가 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원래 오스템임플란트 자금 담당 직원 45살 이 모 씨가 소유하다가 지난 12월 9일 잠적하기 직전 여동생에게 증여한 건물 등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이곳을 압수 수색하는 건 오늘(10일) 사라진 금괴의 행방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진술을 바탕으로 앞서 오후에 외근팀을 파견했고 경찰은 금괴의 소재를 확인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찾고 있는 1㎏ 금괴는 모두 354개, 280억여 원어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 씨가 지난 3월부터 횡령한 1,980억 원 가운데 680억 원으로 사들인 851개의 일부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이 씨를 검거한 파주시 은신처에서 금괴 일부를 발견했지만 나머지는 닷새째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 이 씨 진술을 통해 나머지 금괴의 행방을 찾게 되면 횡령한 돈 환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파주시 목동동 근린생활시설 건물 앞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102026063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